서툰사진

벌써2년

주님은혜의호홉 2009. 3. 23. 17:17

 

2007년 9월 24일...추석인가 봅니다.

아버님 묘소 앞에서 찍었는데..

오랫만에 보니 감회가 새로워 올려봅니다.

 

지금은 이세상에  안계시는 어머니 사진이라 새롭고  가슴 한구석이 찡하네요..

어머니 넘어지셔서 팔목이 어긋나서 깁스 하셨네요.

 

어머니 앞에 지민이(셋째)를 무척이나 좋아 하셨어요..

 

많은 날을 함께 하였고 또 다른 날들을 그리며 살아가지만

인간의 한계는 언제나 지나보면 한낮 꿈인것만 같네요

그렇게 삶은 흐러가네요....

저 구름처럼...